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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출처: [BBC]Florida shooting: At least 17 dead in high school attack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2월 15일 발생한 총기 난사는 또 다시 17명의 무고한 생명을 앗아갔다. BBC 보도에 따르면 2013년 이후로 미국에서는 291번이나 학교 내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우범지대도 아닌 학교에서만 말이다. 그럼에도 현재까지 17명이 사망한 비극이 발생한 플로리다주 상원의원 마르코 루비오는 총기규제에 반대 의견을 밝혔다. 그는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총기사고를 막을 수도 있었던 법규를 마련하기 전에 사건의 사실관계를 먼저 알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But he said that it was too soon to debate whether tighter gun laws could have stopped it. "You should know the facts of that incident before you run out and prescribe some law that you claim could have prevented it," he told Fox News.


291번 사고를 겪고 나서도 무엇을 더 알아야 하는 것일까. 자기방어를 위해 총기를 소지하는 것은 개인이 무기를 자유롭게 소지하는 것이고, 결국은 총기사고의 발생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수순이다.


손에 칼을 든것과, 총을 든것은 살상의 정도에 너무나도 큰 영향을 미친다. 총을 총으로 막기보다, 사회적 제도를 활용해 막는 것이 훨씬 더 문명적으로 성숙된 방법이 아닐까 싶다.



*미국 총기 휴대 관련 역사를 상세히 설명한 기사: [The Atlantic]The Secret History of Gu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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